한국인이 MBA에서 겪는 어려움과 극복법

한국인 MBA 학생들이 공통적으로 겪는 어려움과 현실적인 극복 방법을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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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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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네트워킹, 수업 참여, 문화 차이까지. 한국인 MBA 학생들이 겪는 대표적인 어려움 5가지와 선배들의 극복 노하우를 솔직하게 정리했습니다.

"뭐 일단 MBA 가면 다 잘 되겠지."

막연한 기대 또는 근거 없는 자신감을 안고 출국했다가 현실에 부딪히는 한국인 학생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펍에서는 영어가 하나도 안 들리고, 네트워킹 세션에선 무슨 말을 해야할지 어색하고, 수업 시간엔 Cold Call 걸릴까봐 덜덜 떨다가 막상 질문을 받으면 말도 제대로 못 하고 끝나는 날이 반복됩니다. 이건 당신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많은 한국인 MBA 학생이 겪는 공통된 어려움입니다. 이 글에서는 한국인들이 MBA에서 자주 겪는 어려움 5가지와 실제로 효과가 있었던 극복 방법을 정리했습니다. 미리 알고 준비하면 적응 기간을 확 줄일 수 있습니다.

일단 마인드셋부터 바꾸는게 좋다

먼저 '내'가 한국에서 좋은 대학 나와서 번듯한 직장 다니는 '나'라는 생각을 버리세요. 그리고 그냥 대학 때 수업이나 학교 생활 잘 참여 못하던 '외국인 학생'들의 처지가 내 처지다 생각하시는게 좋습니다. 그럼 바로 이해가 되실거에요. 그냥 모든 상황에서 나는 이제 Minority고 을의 위치가 됩니다. 나보다 더 어린 미국 학생들에게 수시로 도움을 받아야 하고, 또 친해지기 위해서 다가가야 하는 위치가 된다는 것을 받아 들이시면 편합니다. 어리면 또 어떤가요? 이제 한국이 아닌데.

영어의 벽? 생각보다 높다

저도 토익 만점, 토플 114점 받았지만 실전은 달랐습니다. 동기들의 슬랭 섞인 농담, 교수의 빠른 말투, 케이스 디스커션의 즉흥적인 흐름을 따라가기가 쉽지 않습니다. 특히 네이티브 스피커들 사이에서 자기 의견을 끼워 넣는 타이밍을 잡는 게 처음엔 거의 불가능하게 느껴집니다. 극복법은 의외로 단순합니다. 수업 전 케이스를 철저히 준비해서 할 말을 미리 정해두세요. 즉흥적으로 말하려고 하면 머릿속이 하얘지지만, 준비한 포인트를 말하는 건 훨씬 쉽습니다. 아예 Cold Call 당하기 전에 먼저 손 들어 버리면 교수가 기회를 줄거에요. 또, 일상적인 대화도 매일 대화 주제를 몇개정도 미리 생각해서 먼저 말을 걸고 연습해 보는게 좋습니다.

네트워킹 또한 한국과는 다르다

한국에서는 삼삼오오 술자리를 만들어서 술 진땅 먹고 자연스럽게 친해지는 문화가 있지만, MBA에서의 네트워킹은 다릅니다. 아무도 날 챙겨주지 않을거에요. 그리고 커피챗, 점심 약속, 이벤트에서의 스몰톡은 기본입니다. "오늘 날씨 좋지?"로 시작해서 전혀 궁금하지 않은 자질구레한 말을 하고, 서로를 소개하는 대화가 처음엔 너무 비즈니스적으로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건 적응의 문제입니다. 처음 한 달은 어색해도 계속 이벤트에 나가고, 먼저 커피챗을 요청하세요. 한국인들끼리만 어울리는 함정에 빠지지 않는 게 중요합니다. 스터디 그룹을 다양한 국적으로 구성하거나, 클럽 활동에서 리더십 역할을 맡으면 자연스럽게 네트워크가 넓어집니다. 그러다 보면 나만의 소그룹이 생기게 됩니다. 미국에 잘 적응했다는 가장 좋은 증명 중 하나는 바로 Domestic 친구들과 매일 매일 이야기하는 나만의 '단톡방'이 생기는거에요.

수업 참여 점수의 압박

많은 MBA 프로그램에서 수업 참여(Class Participation)가 성적의 20-50%를 차지합니다. 한국식 교육에서는 듣고 필기하는 게 미덕이었지만, 여기서는 말을 해야 점수를 받습니다. 발언 횟수를 기록하는 교수도 있고, 발언의 질을 평가하는 교수도 있습니다. 양보다 질이 중요합니다. 매 수업 한두 번 의미 있는 발언을 하는 게 열 번 "I agree"를 말하는 것보다 낫습니다. 케이스에서 숫자 분석이나 아시아 시장 관점을 제시하면 차별화됩니다. 한국인으로서 가진 독특한 시각이 오히려 강점이 될 수 있습니다. 어차피 Cold Call 당할 바에야 먼저 손 들고 질문해 버리세요.

팀 프로젝트에서의 역할은 어떻게?

MBA는 팀 프로젝트가 많습니다. 4-5명이 한 팀이 되어 과제를 하고, 프레젠테이션을 하고, 케이스 컴피티션에 나가기도 합니다. 문제는 영어가 느린 상태에서 리더십을 발휘하기가 어렵다는 점입니다. 자칫하면 분석만 하고 발표는 남에게 맡기는 역할에 고정될 수 있습니다. 의식적으로 발표 기회를 잡으세요. 처음엔 팀원들이 배려해서 쉬운 파트를 맡기더라도, 본인이 먼저 "이번엔 내가 발표할게"라고 말해야 합니다. 실수해도 괜찮습니다. 팀원들은 영어 실수보다 기여하려는 자세를 더 높이 평가합니다.

문화 차이와 외로움도 빼놓을 수 없는 부분

아무리 글로벌 마인드가 있어도 문화 차이에서 오는 피로감은 피할 수 없습니다. 농담의 코드가 다르고, 주말 계획이 다르고, 명절에 가족을 못 만나는 외로움이 있습니다. 특히 1학년 1학기는 적응과 리크루팅이 겹치면서 번아웃이 오기 쉽습니다. 이럴 땐 한국인 커뮤니티도 적절히 활용하세요. 완전히 피하는 것도, 너무 의존하는 것도 좋지 않습니다. 힘들 때 한국어로 속 얘기를 나눌 수 있는 사람이 한두 명은 필요합니다. 학교에 한국인 동문 네트워크가 있다면 적극적으로 참여하세요. 선배들의 조언이 큰 도움이 됩니다.

입학 전에 준비할 수 있는 것들은 무엇이 있을까요?

어려움을 알았으면 미리 준비할 수 있습니다. 영어 스피킹은 출국 전 6개월이 골든타임입니다. 회화 수업, 영어 토론 모임, 팟캐스트 쉐도잉 등 말하는 연습을 집중적으로 하세요. 비즈니스 영어 표현과 케이스 디스커션 용어를 미리 익혀두면 수업 적응이 빨라집니다. 네트워킹 연습도 가능합니다. 한국에서 열리는 MBA 이벤트, 동문 모임, 커피챗에 참여해보세요. 자기소개를 영어로 30초, 1분, 2분 버전으로 준비해두면 실전에서 당황하지 않습니다.

한국인의 어려움? 기세로 이겨내자

영어, 네트워킹, 수업 참여, 팀 프로젝트, 문화 차이. 이 다섯 가지를 미리 알고 준비하면 적응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어려움이 있다는 건 성장할 기회가 있다는 뜻입니다. 2년 후 졸업할 때는 영어로 프레젠테이션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만들고,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는 사람이 되어 있을 겁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영어가 부족해도 MBA에 지원해도 되나요? A: 됩니다. 입학 기준만 충족하면 됩니다. 다만 입학 후 고생하지 않으려면 출국 전에 스피킹 연습을 집중적으로 하세요. 토플/아이엘츠 점수와 실제 회화 실력은 다릅니다.

Q: 한국인끼리만 어울리면 안 되나요? A: 완전히 피할 필요는 없지만, 너무 의존하면 MBA의 가치가 반감됩니다. 의식적으로 다양한 국적의 친구를 사귀고, 스터디 그룹이나 클럽 활동을 활용하세요.

Q: 수업 참여가 어려우면 성적이 많이 떨어지나요? A: 프로그램마다 다르지만, 참여 점수가 20-50%인 경우가 많습니다. 발언 횟수보다 질이 중요하니, 미리 준비한 포인트를 말하는 전략을 쓰세요.

Q: 팀 프로젝트에서 영어 때문에 무시당하면 어떡하나요? A: 분석력과 성실함으로 신뢰를 쌓으세요. 그리고 의식적으로 발표 기회를 잡으세요. 기여하려는 자세를 보이면 팀원들이 존중합니다.

Q: 외로움은 어떻게 극복하나요? A: 한국인 동문 네트워크를 활용하고, 가족/친구와 정기적으로 연락하세요. 취미 활동이나 운동으로 스트레스를 푸는 것도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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